근대 강원 여성의 삶을 담은

사진 자료집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원여성 연구소가 펴낸 ‘사진으로 만나는

근대 강원여성의 삶’은 근대 강원여성의 삶을

담은 사진을 가족, 가사노동, 사회활동과 놀이,

교육, 직업 등 주제로 분류해 실었습니다.

특히 제 7장 매일신보에 나타난 강원여성에서는

1938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8년동안 일제 기관지에 기사와 함께 보도된

사진을 수록했습니다.

강원여성연구소 박미현 소장은

“이번 사진집 발간을 계기로 강원여성사 연구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인식되고, 체계적인 연구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