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잣나무 재선충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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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1.16 댓글0건본문
강원도는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야산에서
잣나무 재선충병이 발견돼 정밀조사에 나서는 한편
긴급방제에 나섰습니다.
도는 오늘
지난 4일부터 특별 예찰반을 편성, 예찰활동을 하던 중
차량왕래가 빈번한 도로변 잣나무림에서
고사목 8그루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산림과 학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3그루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밝혔습니다.
도는 재선충병이 발견된 곳이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이 통과하는 가운데 지점인 데다
주변에 찜질방 등이 산재해 있어 감염목 이동 등에 의한
인위적인 확산으로 추정하고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산림청 등과 협의해
재선충병 발생지 주변 벌채 면적을 확정한 후
파쇄 또는 소각하는 한편 훈증처리 등을 통해
확산 저지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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