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논란 지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1.11 댓글0건본문
충청북도 제천시가 장곡취수장 상류인
영월군 서면 신천리와 주천강, 평창강 일부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영월군에 따르면 주민들은 제천시가
영월 지역 주민의 의지와 무관하게 각종 법적 규제와
지역 개발에 장애가 되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는 것은 지역 이기주의적 발상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어제 신천리에서 개최하려던
주민 설명회를 무산시켰으며,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제천시는 법적 구비 요건을 갖추기 위해
지역 주민 지원 대책 등을 제시하는 한편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어서 두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