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동계올림픽 유치 신청파일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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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1.12 댓글0건본문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제출한 유치 신청 파일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진선 도지사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평창이 지닌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반드시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일궈내겠다!
김진선 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유치 신청 파일 내용을 공개하면서
동계 스포츠의 아시아 지역 확산과 남북 평화 기여 등 평창의 장점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선 지사의 말입니다.
인터뷰 -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 명분, 남북화해와 평화구현, 다음 세대를 위한
드림 프로그램 운영, 유스 윈터 스포츠 게임 정기 개최 등을 담았다.”
김지사는 특히 평창을 아시아 동계 스포츠 허브로 발전시키고,
7천만 달러를 투자해 올림픽 유산 발전 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올림픽 유산을 극대화할
계획을 신청 파일에 첨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4년부터 실시해 온 드림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올림픽 개최 이후
4년마다 세계 각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월드 유쓰 윈터 스포츠 게임도 제안하는 등
평창만의 장점과 특징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컴팩트한 선수 중심의 올림픽 컨셉도 강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최적의 경기 여건을 제시했다...모든 경기장을 30분 이내 거리에 배치했다...
평창클러스터에는 올림픽 스테디움과 설상 경기장, IOC 본부 호텔과 선수촌,
미디어 촌 등을 배치하고, 강릉 클러스터에는 빙상경기장과 보조 선수촌 등을
배치해 참가 선수의 90%가 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잘츠부르크와 소치에 조금 뒤져 있는 평창이 경기 여건과 평창 만의 유산,
명분 등을 내세워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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