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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등 일부지역 향후 4년 동안 인문계고 정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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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1.04 댓글0건

본문

올해 도내 일반계 고교 지원 마감 결과

당초 예상보다 탈락자가 줄 전망이지만

2008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춘천과 원주, 속초 등

도내 일부 지역의 일반계 고교 정원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부터 2011년까지 춘천 지역 일반계 고교 입학 정원은 3천 5백 10명이고,

지원예정자는 2008년 3천 834명으로 324명은 탈락이 불가피합니다.


또 2009년에는 291명, 2010년 250명, 2011년에는 294명의 고교 입학 정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원주의 경우에는 사정이 더 심각해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473명,

속초와 양양지역도 해마다 7,80명의 탈락이 불가피합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들 지역 탈락 학생들을 위해 화천과 횡성, 고성 지역의

미달 학교로 진학을 유도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늘려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인터뷰 -


도교육청에서는 올해 일반계고 지원 마감 결과 당초 예상보다 지원자가 크게 줄어

춘천은 81명, 원주는 23명 등만이 탈락할 전망이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또 2008년부터 대입 전형 시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실업계 고교로 빠져 나가는 학생들도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시지역 편중 현상이 일시에 해소될 전망은 보이지 않고

고교 입학 정원에 비해 졸업 예정자와 지원자가 크게 웃돌 것이 확실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시지역 학교를 100% 충원할 경우 군지역 학교들의

미달 사태가 가중될 것이 우려돼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도교육청 관계자입니다.


인터뷰 -


결국 교육 당국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사이에 해마다 일부 학생들은

고교 탈락과 집을 떠나 학교를 다녀야 하는 이중의 고통을 불가피하게 감당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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