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업체들은 올해 경기가 지난해에 비해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최근 도내 382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체 184개 가운데 23%는 악화될 것으로,

호전될 것으로 내다본 업체는 13.2%였습니다.

비제조업체의 경우에도 악화될 것으로

내다본 업체는 38%로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한

업체보다 4배 가량 높았습니다.

또 채산성 전망에 대해서도

악화될 것으로 본 업체가

52.7%였으며, 호전될 것이라는 업체는

23.6%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