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 손해액 춘천시만 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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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2.27 댓글0건본문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소양호 흙탕물 사태로
춘천 관내에서만 93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흙탕물로 인해
어로소득과 관광 수입 감소 등의
손해액이 93억원에 달하며,
향후 흙탕물 사태가 지속될 경우
손실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연간 140억원씩
10년 동안 천 4백억원의 흙탕물 저감
사업비 지원과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
국무조정실 주관 흙탕물 대책기구 구성,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사업 국비 지원 신설 등을
건의해 놓은 상태입니다.
한편 소양강댐 안전 시민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흙탕물 대책 수립 중간보고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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