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014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말을 맞아 도를 방문한 박 전대표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에서 김진선 지사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는

강원도는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전대표는 또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해

“지방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방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스스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해안권 발전을 위해

시베리아와 유럽으로 연결되는

남북 동해선 철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