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배추와 무는

반드시 포장해야 합니다.

농림부는 ‘배추·무 포장유통 시행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내년부터 공영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배추와 무는

반드시 그물망이나 골판지, 플라스틱 상자 등에 담아서

판매하도록 했습니다.

태백 등 도내 배추재배 농민들은

여름 장마철에 출하되는 고랭지 배추를 포장할 경우

짓물러 상품가치가 떨어진다며,

여름 장마철만이라도 포장 출하를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