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대추나무골 문제 해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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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2.13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가 춘천시 석사동 대추나무골의
학교 시설 용지로 묶인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예산을 마련하는 등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원대학교 최현섭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참고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함께 감사를 전한다”며, “춘천의 경제 발전
차원에서 부지를 매입해 연구 개발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대는 현재 대추나무골 사유지 3만 3천여평과
군부대 부지 2만 5천여평을 매입하기 위해
은행 차입금 150억원을 확보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예산을 세워 부지를
완전히 매입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 부지를 보건의약, 의료기기, 공용시설,
의료서비스 구역 등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단지로 개발해
재활의료 기기 연구센터와 스포츠의학 재활 센터,
컨벤션 센터, 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강원대학교는 지난 1985년 이후 학교 시설 용지로
지정된 대추나무골 일대 4만 7천여평을 매입해 왔으며,
현재 34명 지주 가운데 4명이 매도 의사를 밝혀와
매입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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