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최근 5년 동안

도내 산림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이후

자연 재해로 인한 도내 산림 피해는

산사태가 2천 745ha, 임도 327km,

피해액은 2천 4백억 여원,

복구액은 3천 8백억 여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사방댐 확대 설치, 임도 구조 개량 등

수해방지 종합 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침엽수 식재 대신 재해에 강한

활엽수를 식재해 활엽수 조림비율을

59%로 높이는 한편

수해위험지역에 대한 획일적인 숲가꾸기 실행을

금지하는 등 육림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