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로 수돗물 정수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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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2.06 댓글0건본문
소양강댐 흙탕물이 5개월째 지속되면서
춘천시의 정수비 부담이 크게 늘었습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정수장의 경우 지난 해 7월부터 9월까지
하루 평균 19만 3천원의 약품비를 사용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하루 평균 129만원의
약품비를 사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여름 흙탕물 발생에 대비해
모두 1억 3천 5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흙탕물 사태가 지속되면서 최근 8천 6백여만원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흙탕물 사태로 추가 발생하는
수돗물 정수를 위한 예산은 수자원 공사에
청구하는 것이 옳지만 원수값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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