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최초의 컨테이너 화물 선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동해해양수산청은 그동안 컨테이너 전용선 취항을 타진해 온

주식회사 글로비스가 동해항에 대형 크레인 등

선적과 하역에 필요한 설비가 없다는 이유로

선적항 이전에 난색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적과 하역을 담당하는 대한통운측도

컨테이너 화물 유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역 설비를 확충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혀

동해항 컨테이너 전용선 취항은 사실상 무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