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반대 집회 강경진압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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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1.29 댓글0건본문
오늘 오후 서울에서 대규모 한미 FTA
반대 집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강원 시민 사회단체 연대회의가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경찰이 FTA 반대 집회를 폭력집회로
과장하고 매도했다”며, “반대 세력의
탄압을 위한 의도라는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결과적으로 정부와 경찰의
이러한 대응은 사태의 합리적인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사회적 갈등을 격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폭력시위 매도 발언을 사과하고
탄압을 중단해야 하며, 강원도와 18개 지자체,
시·도의회는 도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한미FTA 반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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