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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조선후기 가람배치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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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1.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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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때의 낙산사 가람배치도가 발굴조사 결과 드러났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지난해 4월5일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일대에 대한 올해 제2차 발굴조사 결과 조선후기에는 낙산사가 3단의 계단식으로 축조됐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단에는 원통보전(법당)을, 제2단에는 중정(中庭)을 중심으로 좌우에 건물지 2동을 두었다. 그 남쪽에는 동-서 방향으로 중심축을 둔 건물지 1동이 있었고, 그 아래 제3단에는 출입시설과 관련된 건물지 1동이 배치됐다. 조사 지역에서 확인된 건물지는 총 8동.

유물은 통일신라시대 이후 조선시대까지 제작된 막새, 기와, 토기편이 고루 출토되나, 창건기 이래 조선후기 이전의 가람 배치 구조물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조사단은 "현재 확인된 원통보전 주변 배치 건물들은 조선후기 이후부터 화재와 중창을 거듭하면서 기단부 등은 한국전쟁으로 완전 소실될 때까지 거듭 재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람배치는 김홍도가 1778년 정조의 명으로 금강산과 관동팔경 지역을 사생 여행하면서 그린 그림 중의 하나인 '낙산사도'와 흡사하다고 조사단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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