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소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무연탄 생산량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오늘 정선광업소에 따르면

올해 가정용 등 민간 연탄 소비량은 250만톤으로

지난 해보다 25%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 태백 지역의 올해 10월까지 생산량은

82만톤이지만, 판매량은 91만여톤으로

비축하고 있는 물량 10만여톤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비축 저탄량 고갈로 인한

가격 상승 등으로 서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무연탄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