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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폭설로 옛 미시령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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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1.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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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영동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10cm가 넘는 눈이 쌓인 옛 미시령 도로는

이틀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동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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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영동 중북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인제 지역에는

어젯밤 10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을 보면,

설악산 중청봉에 가장 많은 13.7cm가 쌓였고

향로봉 10.3 대관령에는 4.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내린 눈이 쌓이면서 속초와 고성을 잇는 옛 미시령 도로는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제설작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고성경찰서 상황실>

치우면 쌓이고 또 쌓이고... 내일이나 가봐야 알것.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산간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

밤에 영하로 떨어지면, 빙판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오늘밤 태백시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강원산간지역에는 앞으로 5에서 10cm의 눈이 더 내릴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bbs뉴스 신동윤입니다.



BBS뉴스 신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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