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물품거래 사기 행각을 벌여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휴대폰과 의류 등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7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물건 값을 먼저 자신의 계좌로 입금시키라고 한 후,

해당 상품을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41명으로부터 모두 1700여만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