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G5 등 춘천 개발 본격 추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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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1.16 댓글0건본문
지지부진하던 G5 프로젝트와
붕어섬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 등
춘천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해 2월 강원도와 춘천시가 춘천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발표했으나
시행 여부가 불투명했던 ‘춘천 G5 프로젝트’의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 개발공사로부터 사업 시행을 위한 최종 실행 방안을 넘겨받아, 실무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실무진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개발공사와의 최종 협의,
시의회 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광준 시장의 말입니다.
인터뷰 - 이광준 시장
G5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실무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 등의 일부 사항은 재검토가
필요하지만 재원 조달 방안 등은 현실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긍정적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붕어섬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도 사업 계획의 설명을 듣고
괜찮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 사업 역시 본격적으로 추진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혁신도시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와 상의한 결과
항소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항소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오늘 오후 춘천시 번영회와 혁신도시 비상대책위,
원고인단 대표 등을 만나 논의했으며, 비대위 대표 등은 항소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해 항소 가능성이 높습니다.
혁신도시 항소 여부는 내일 중으로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그러나 G5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시의회의 부정적인 기류와 동내면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 입장이 걸림돌이 될 전망이고, 혁신도시 문제도 승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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