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반도체 공장 대규모 증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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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1.08 댓글0건본문
최근 정부가 기업 환경 개선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공장 총량제 확대와 공장 증설 허용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김진선 도지사 등 비수도권 13개 시도지사와
심재엽 의원 등 13명의 지역 국회의원으로 이뤄진
지역균형발전 협의체는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는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에 이어
자연보전 권역에 위치한 하이닉스 반도체
이천 공장의 증설까지 검토하고 있는데,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정비계획법이 제정된 1982년 이후
자연보전권역 내에서 단 한차례도
공장증설이 허용된 전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참여정부에서 이를 허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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