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치러지는 2007학년도 고교입시에서

중3 학생수가 고교 입학 정원보다 천여명 적어,

도내 실업계고교의 미달사태가 재연될 전망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내년도 도내 115개 고교 입학정원은

2만 7백여 명이지만

올해 중 3학생수는 만 9천7백여 명으로

고입정원보다 천여명이 부족해

농어촌 소규모 고교와 실업계고교의 미달사태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해마다 실업계고 무더기 미달사태가 예고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학급수와 정원 감축 등

이렇다 할 개선 방안을 못 내놓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