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보조 여수로 붕괴사고 이후

댐 안정성과 흙탕물 사태 등의 현안을 감시하기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결성됐습니다.

춘천지역 20여 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소양강댐안전 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 오후

춘천 근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결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대책위는 선언문을 통해

"최근 소양강댐 보조 여수로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르고

댐 상류 흙탕물은 수개월째 계속 흘러 수돗물로 유입되는 등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