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가 자녀 10명 중 3명 보육 방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31 댓글0건본문
전국 농산어촌 자녀 34.5%는
보육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30%는 보육 시설이 없어
이용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국회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농림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농산어촌 보육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천 209면 가운데
488개 지역의 보육 시설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농어촌 지역 자녀 12만 8천여명 가운데
4만 4천여 명은 학원조차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여성 가족부의 농어촌지역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계획도 당초 4년동안
400곳을 확충하기로 했으나, 사업추진이 부실해
201곳으로 줄여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강기갑 의원은 “보육은 농어촌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로, 취약 보육 지역을
지정해 국공립 보육 시설 설치 등의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