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중등교원 정원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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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31 댓글0건본문
도내 중등교원수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된다고 합니다.
교육부가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각 교육청의 교원수를 줄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도내 교육계가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신동윤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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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내 중등교원이 무려 106명 줄어듭니다.
교육부가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와
교육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대규모 중등교원 감축을 통보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교사 75명과
교감 31명 등이 감축돼
내년도 일반교사의 모집예정인원은
고작 40여명 선이 될 전망입니다.
도내 중등교원 법정대비 평균 확보율은 87%
도 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평균 확보율인 82%을
일괄적인 기준으로 정해,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합니다.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교원인사과장입니다 -
<이 같은 잣대를 적용하면,
불리한 곳은 경기도나 수도권이 아니라,
전남이나 강원도같이 소규모 학교 많은 곳이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상치교사가 더 늘어
농촌교육이 황폐화 될 것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 최승룡 대변인입니다.
- INSERT -
현재 전공외의 과목 등 2과목 이상을 가르치는
‘상치교사’가 도내에만 281명.
심지어는 3과목 이상을 가르치는 교사도 상당숩니다.
일괄적인 잣대를 적용한 교육정책이
지역 교육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BBS뉴스 신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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