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교통 정책을 승용차 위주에서

대중교통과 보행자 위주로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춘천문화도시 연대가 개최한

춘천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녹색교통운동 민만기 사무처장은 “춘천시

교통 정책이 승용차 위주로 시행되고 있어

안전성과 보행권 침해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만기 처장은 특히 “춘천시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가 미흡해 자가용 증가와

교통 혼잡 유발, 도로 건설로 인한 환경파괴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버스와 자전거 등

안전한 보행을 전제로 한 대중 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서는

춘천 교통문화 향상과 교통 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춘천 녹색교통 네트워크가 결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