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대통령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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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26 댓글0건본문
강원이 낳은 대통령 고(故)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경복궁 앞뜰에서
추모객들의 애도 속에 국민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오늘 영결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등
국내 정.관계 주요인사와 주한 외교사절, 시민 등
각계인사 2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전국 관공서에서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일제히 조기가 게양됐습니다.
영결식은 국민의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장의위원장인 한명숙 국무총리의 조사가 식순에 따라 진행됐으며,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순으로 종교의식이 치러졌습니다.
한 총리는 조사를 통해 ""현대사의 격랑 속에 대통령직을 맡아
혼란한 정국을 국민과 더불어 감당했던 고인을 보내는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무겁고 슬프기만 하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장례식 후 최전대통령의 유해는 애도의 물결속에
국립대전현충원 이동돼 국가원수묘역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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