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석사동 1통 속칭 `대추나무골' 지역 주민들이

이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규제 해제를 요구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석사동 발전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대추나무골 지역은 지난 23년간 생활권과

재산권을 박탈당한 대표적인 민원야기 지역”이라며

“시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즉각 이 지역의 도시계획을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주관 기관인 춘천시는

“행정절차에 따른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사항은 존중돼야 한다”며

“주민과 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내용을 모두 첨부해

이번주 중에 해제를 요구하는 관리 계획 변경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