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호우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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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23 댓글0건본문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자
7월 중순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당한 강원도 인제군 수해민들이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제지역은 오늘 새벽 상류지역인 향로봉과 설악산 등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물이 마치 장마철처럼 불어나
흙탕물을 이루며 소양호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또 7월 수해당시 유실됐던 북면 한계3리 일대에
임시로 복구한 교량 4곳과 도로 2곳이 불어난 강물에 유실되면서
오전 7시부터 한계량 방면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비가 내리자 수해로
집을 잃고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재민들은 2차 피해가 발생할까 짐을 싸두는 등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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