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2개 초교 임시휴교 폭우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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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23 댓글0건본문
오늘 호우경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에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6미터의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폭우로
일부 지역 해안가 곳곳이 침수되고 도로가 부분 통제되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전 속초시 장사항에서 대피해 있던 선박 7척과
인근 카페 유리창이 강한 바람에 의해 파손되는 피해가 났고
속초 온정초교 운동장과 인근 마을 진입로 구간이 침수돼
가옥 4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와 함께 영동 동해안 지역을 잇는 7번 국도 구간
곳곳의 가로수와 시설물이 강풍에 부러졌고
인제군 북면 한계리 민박촌 인근의 임시 도로와 가교가
폭우로 유실됐습니다.
또 양양 일부 지역은 정전사태도 발생해
오색초교와 송포초교 2곳이 임시 휴교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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