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만천리 골프장 건설 백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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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19 댓글0건본문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대에 추진 중인
골프장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만천리 골프장 반대 투쟁위원회와 주민 등은
오늘 오전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는
춘천시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투쟁위 박철영 위원장은 “지하수 고갈과 오염,
산림 훼손으로 인한 토사 유출과
농경지 유실, 환경 파괴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골프장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골프장 건설 백지화는
현 시점에서 불가능하다”며, “사업 주체인
골프아카데미 측과 협의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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