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채 발행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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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19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지방채의 절반가까이를
땅 구입에 사용하는 등 무분별하게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제 170회 도의회 3차 본회의
도정 질의에서 정을권 의원은
“도가 발행한 지방채 합계는 3천 240억원인데
재해 복구비 천 739억원을 제외한
천 510억원은 대부분 땅을 사는 데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원에 따르면 도는
지난 해 백만 평방미터 등
최근 7년 동안 천 260만 평방미터의 땅을
사들였습니다.
정의원은 “강원도의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은
행정을 위한 정책이자 결국 도민들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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