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교육청 국감 - 고입제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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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10.16 댓글0건본문
첫날인 오늘은 도 교육청에 대한 감사가 실시됐습니다.
국정감사 소식 신동윤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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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감의 최대 화두는 강원도 고교입시제도였습니다.
강릉 출신 민노당 최순영 의원은
한 장수 교육감의 처신문제를 거론하며 포문을 연뒤,
고입제도 자문회 구성의 불공정성으로
여론조사 자체도 공신력을 잃었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민노당 최순영의원입니다.
<전교조와 교육주체인 학생이 배제된 여론조사를 인정할 수 없다.
교육청 직원 사적 업무에 자주 동원하는 것은 지양하라>
또한,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이
비평준화 강행방침을 고수하는 것은
도교육청 내의 인사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입니다.
<춘천고 출신이 인사담당을 싹슬이 하고 있다.
선발고사 부활은 아이들 죽이려고 작정한 것이다>
도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입니다.
<정신차려라, 과거 타 시도에서 외고, 특목고 유치할 때 도 교육청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이에 대해 한장수 도교육감은 향토인재 육성 측면에서
비평준화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답변했습니다.
- 한장수 교육감 입니다.
오늘 감사에서는 이밖에
외고설립문제와 환경조사서의 공식서류첨부 문제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내일은 국회 문광위원회의 춘천지법과 지검에 대한 감사가
실시됩니다.
bbs뉴스 신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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