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중국 IP로 불법 게임장 운영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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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10.17 댓글0건본문
최근 강화된 사행성 게임장 단속을 피해
중국에 IP를 만들어 국내에서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신동윤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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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지 IP를 이용해
불법 성인 PC방 본사를 운영한 일당
8명이 검거됐습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 초부터 지금까지,
중국 내 15개 가맹점과 원주일대 50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해 운영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국내 단속이 강화되자, 지난 6월
중국 산둥성 현지로 서버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지난 넉 달 동안 중국을 오가며,
현지IP를 이용해 게임머니 환전금 명목으로
30억원으로 챙겼습니다.
판돈의 이익금까지 감안하면,
매출액은 수백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경찰은 밝히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 양승현 팀장입니다.
<경찰 수사망을 피해 중국에 진출해 관광객에게 사업,
딜러비 명목으로 1.5%공제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 챙겼다.>
이들은 중국 현지에서 메인 IP를 운영할
프로그램 개발자 등을 섭외하고
가맹점을 추가로 물색하기 위해 귀국했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성인 pc방 관리에 이용된
컴퓨터와 대포폰, 대포통장, 거래 장부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추가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잔당 검거에 주력하겠다...>
bbs뉴스 신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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