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나무칩 비료 생산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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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13 댓글0건본문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10여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간벌목을 활용한 나무칩 비료 생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오늘 도 농업 기술원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나무칩 비료는 숲가꾸기 사업 등에서
나오는 간벌목을 잘게 쪼개 나무칩으로 만든 뒤
비료성분을 고압으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개발됐습니다.
특히 나무칩 비료를 사용한 결과 쌀 품질은
쌀알 형성이 잘되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했으며, 모내기 전에 한번만 논에
뿌리면 수확 때까지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등
효과가 우수합니다.
공동연구팀은 나무칩 비료의 효과 검증을 마쳤으며,
현재 러시아와 중국, 미국 등 8개 국에서
특허를 획득했고 2개국에 특허 출원 중에 있습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대량생산을 통한
농가보급 시 경제적 효과가 크고,
내년 농가 시범재배를 거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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