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춘천시장 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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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12 댓글0건본문
춘천지역 환경단체가 춘천시장을 상대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청정환경연대와 청정환경연구소는
“수개월째 산림골재채취업체가 산림 복구에
건설폐기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감독기관인 춘천시에서 이같은 불법사실을
묵인 하고 있어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감사청구서에서 “산림복구에 필요한
성토량 27만 6,000여톤 가운데
25% 이상이 재생골재”라며, “하천 수질오염과
산사태 등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업자가 산림골재 채취업으로 등록하고
골재를 채취함에도 불구하고, 춘천시는
건설업이라고 주장하며 재생골재를
건설공사의 성토용이라고 잘못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 감사원은 감사착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자료를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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