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인제지역 산림 피해지 복구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산사태 피해지 192ha와 임도 피해지 4.35㎞ 등

전체 27개 사업장 가운데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인제읍 덕적리 산1번지 일대 공사가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수해복구 공사에는 산림조합 중앙회 등

전국 26개 산림조합이 참여하며

국비 520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이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제읍 지역은 산림 육성과 보호에 관한

국제산림인증 예비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번 복구공사는 자연친화적으로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