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 사설모의고사 실시율 전국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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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윤 작성일2006.10.11 댓글0건본문
도내 일부 고교에서 사설 모의고사가
여전히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도출신인 국회 교육위소속
민노당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올 1학기 도내에서는 공립 9개교,
사립 4개교 등 전체 115개교 중 11%인
13곳이 사설모의고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치인 8.2%보다 높고,
비율 면에서도 부산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교육부는 학생비용부담 가중과
학교 서열화 조장, 또는 정규수업의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폐단을 막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사설모의고사를
금지시켜왔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사설모의고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며,
“1학기에 3번 실시하고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내년까지 확대 시행하는 등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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