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릉과 동해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안도로가

붕괴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최근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계속되면서

강릉시 연곡면의 해안도로가 30ｍ 가량

유실되고, 군 철조망도 붕괴됐다”며,

정확한 원인분석과 항구복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시 추암마을 앞 해안도로와

옹벽 100ｍ 가량이 무너졌으며,

해수욕장 백사장도 유실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해안침식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해안구조물 등으로

물길이 바뀐 데다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