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도박 중독 치료 외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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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10.09 댓글0건본문
강원랜드가 도박 중독자의 상담과
치유 사업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김기현 의원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센터 총 예산은
13억 2천만원으로 총매출액 8천 299억원의
0.24%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실제로 집행된 금액은
39%인 5억여원에 불과했으며,
사업별 지출도 치료비 지원은 천 5백만원에
그쳤으며, 나머지 95% 이상은 센터 운영비와
행사비 등에 써 사실상 도박 중독 치료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강원랜드가
도박중독이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강원랜드가 치료를 외면하고 있다”며,
“최소 전체 카지노 매출액의 1%는
도박 중독자 치료와 예방에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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