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도내 기업 자금 사정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38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자금 사정 조사 결과,

기업 자금 사정 실사 지수는 80p로

8월보다 10p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7p로

비금속 광물과 의료 정밀 기기 등을

중심으로 15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8p 올랐습니다.

자금 수요는 대체로 8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외부 자금 조달 여건은 금융기관의

신용대출과 담보 여력 증가 등으로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