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인제 합강문화제가 오늘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립니다.

올해 열리는 합강문화제는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기의 의지를
다진다는 의미에서 `수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인제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문화 행사
위주로 진행됩니다.

인제군과 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읍,면 대항 체육행사와 거리 퍼레이드를
폐지하고 합강제례, 사망 실종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비롯해 문예 전시행사만
열기로 했습니다.

제7회 박인환 추모 백일장이 오늘
합강정공원에서 개최되며 5일간 제5회 시화전,
내린천 문학기행, 광솔시 낭송회,
제5회 하늘내린 예술제 등이 각각
인제문화관과 합강정 일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