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학교급식 주무부서를 변경한

것에 대해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변경은 학교급식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단행됐다는

춘천시측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춘천시 농업유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춘천시가 급식담당부서를 농업유통과에서

총무부로 변경한 것은 학교지원법에 의거해

예산 지원이 용이한 총무부 관할로

조정한 것일 뿐, 농업관련 세부 업무 추진은

기존 농업유통과에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도내 각 시군이 모두 학교급식을

총무부에서 담당하고 있고,

전국 타 지자체의 경우에도

95%가 넘는 시도가 총무부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다”며,

일부 농민단체들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