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도박중독 치료 의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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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28 댓글0건본문
원주 화상 경매장 저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도박 중독자 치료 의지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국회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 따르면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 마사회가 올 상반기 도박중독자 치료를 위해
지출한 예산은 2천 백여만원에 그쳤습니다.
특히 지난 2005년 도박 중독자에 대한 연구 보고서
발간에는 2천 9백만원을 쓴 반면
세금을 줄이는 연구 용역에는 3억 8천여만원을 써
한구 마사회의 도박 중독자에 대한 대책과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강기갑 의원은 이에 대해 “최근 마권 장외발매소
설치로 원주와 순천 등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사행 사업에만 혈안이 돼 있는 마사회의 경영 행태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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