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지속 생활 형편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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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26 댓글0건본문
도내 3/4분기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 경기 침체의 지속으로 생활 형편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 형편 지수는
지난 분기에 비해 82에서 78로 4p 하락했으며,
향후 6개월 동안의 생활 형편 전망 지수도
89에서 81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또 가계 수입 전망 지수도 95에서 91로,
소비자 지출 전망도 111에서 103으로
하락했으며, 특히 취업 기회 전망 지수는
82p에서 63p로 19p나 하락했습니다.
반면 물가 수준 전망 지수는 135에서 136으로,
금리 수준 전망은 120에서 122로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해 향후 물가와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강원본부 관계자는
“소득 수준별로 월소득 2백만원 이하 계층의 생활형편
지수의 하락폭이 두드러져, 생활형편이나
가계 수입 면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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