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4년 동안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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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22 댓글0건본문
우울증 환자가 크게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에 따르면
건강 보험관리 공단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 환자는 지난 2001년 36만여명에서
2002년 42만여명, 2005년 55만여명으로
지난 4년 동안 약 5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울증 관련 처방 조제 건수도
2001년의 5만 2천여건에서 2004년 7만여건,
지난 해 8만 9천여건으로 4년 동안
71%나 늘었습니다.
안명옥 의원은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2년 연속 가장 높았으며,
2-30대 젊은 층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자살은 심각한 사회 병리적 문제가 됐다”며,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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