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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 노조 사무실 철거 강행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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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6.09.21 댓글0건

본문

원주시가 내일 전국공무원 노조 사무실을

철거할 예정이어서 충돌이 우려됩니다.


전공노 원주시 지부는 오늘

“원주시장에게 23일째 대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며,

오히려 내일 자로 사무실 강제 철거 방침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불법 단체와의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원주시에

여러 가지 불이익이 있어 불가피하게

철거를 집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공노 원주시 지부는 “강제 철거가 시행될 경우

노조를 사수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혀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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