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강원외고 춘천유치추진 소위원회가

발족돼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합니다.

춘천시와 송곡학원 측은 오늘

김성호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강원정보영상진흥원 박흥수 이사장과

유영환 전 춘천교육청 교육장 등

6명의 위원으로 소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발족식에서 도교육청 방문

일정을 협의하고, 향후 외고 유치 심사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김성호 위원장은 “교육환경과 교통망 등

교육인프라가 우수한 춘천이

타지역보다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춘천시는 송곡학원이 유치에 성공할 경우,

외고설립비용의 총액의 50%까지

100억원 한도에서 지원하기로

세부지원계획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