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시부에서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 포럼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시부시에서 개막된 가운데,

강원도 관광 상품과 전통 공연이 참가국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원도립예술단은 태평무와 부채춤 등을 공연해

9개국 참가자들과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열리고 있는 9개국 9개 지방 정부

관광전에서도 강원도 홍보 부스에는 많은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현지 관광업체들의

강원도 관광 상담도 줄을 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스키 등의 동계 스포츠와 연관된

관광 상품 개발과 동남아시아 무슬림을 상대로 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