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튜브도와 필리핀 세부주 등 동아시아 9개 지방정부가

2014 평창동계 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시부시에서 열린 제 6회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포럼 지사 성장회의에서

이들 9개 지사 성장들은 민간 부문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진선 도지사는 이에 앞서 대표 연설을 통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상설 사무국 설치와 지방 정부간 행정, 민간 부문의 네트워크 구축,

지방 언론사와 대학간 교류, 청소년 교류 지원 등을

제안했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 포럼은 지난 2000년 강원도의 제의로

일본 돗토리현, 중국 지린성, 몽골 튜브도, 필리핀 세부주,

태국 치앙마이 주, 말레이사 사라왁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러시아 연해주 등 9개 지방 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베트남 광닌성의 가입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