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가칭 강원외고 유치를 위한

세부 활동에 돌입합니다.

춘천시는 내일 이광준 춘천시장 주재로

강원외고 춘천유치 추진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유치 지원안 확정과

세부전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학교설립에 따른

각종 지원 규모와

유치를 신청한 송곡학원 측과의

협약 체결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춘천시는 “강원외고 유치는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별도 예산을 편성해

건립비용 중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내에서는 춘천 송곡학원을 비롯해

영월군의 한흥학원과 양구군의 양록학원 등

세 곳에서 외고 유치를 신청했으며,

도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설립주체를

확정하게 됩니다.